인천 대탐방 여행/맛집/명소


몇 개월 전에 했던 나의 탐방을 짧게나마 써보려 한다.

부산에서 살다가 인천으로 온지 채 1년도 안되었기 때문에 인천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런데 마침 금요일 새벽즈음 출출하던 때에 야후에서 연재되는 "무규칙 여행기"라는 카툰의 '인천 대탐방' 편을 보았다.
( http://kr.news.yahoo.com/service/cartoon/shellview2.htm?linkid=series_cartoon&sidx=3103&widx=54&page=1&seq=10&wdate=20080718&wtitle=%BA%FD%BC%BC%C0%C7+%B9%AB%B1%D4%C4%A2%BF%A9%C7%E0%B1%E2 )


맛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맛깔나게 소개되는 다양한 먹거리.. 출출한 새벽의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주위 지인들에게 바로 문자를 보낸 뒤 다음날 동인천으로 무작정 달려갔다.

신포시장을 갔는데, 가장 먼저 공갈빵을 먹었다. 하나에 천원인데 사람 얼굴보다 컸다(예외적인 얼굴도 있겠지만 ㅎㅎ).

안에는 달달한 꿀설탕이 발라져 있었고, 바삭한게 입이 심심할때는 그만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유명한 닭강정을 먹기위해 걸음을 옮겼다.

닭강정집이 3개정도 있었는데 다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우리 일행도 대단한 기대와 함께 맛을 상상하며 기다렸다.

그런데 만화에 소개된것과는 달리 닭강정은 그저 그랬다(맛이 없다는건 아님).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의 맛은 아니었고, 나에겐 그냥 닭강정이었다.

이제 카툰에서 소개한 냉면을 먹으러 가려했지만 겨울에 시도하기엔 무리였고, 이미 닭강정으로 배가 불러있었기 때문에

다른 음식 또한 버거워서 맛집 탐방은 여기서 끝내야했다.

소화도 시키고 구경도 더 할겸 무작정 걸었는데 간판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중국스런 느낌으로 바뀌고 있었다.

여긴 어디지? 난 누구지..?

아!, 바로 여긴 차이나 타운이었다. 지나가는 중국인들에게 "찡쇼와꾸엑" 이라고 중국어 한마디를 건내고 싶었지만

난 지금 약을 잘못 먹었거나 술에 취해있지 않았기 때문에 참았다.

엄청나게 걷다가 슬슬 지겨워져서 일행과 함께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한가지 놀란점은 소위 말하는 "방석집"이 상당히 길게 주욱~ 엄청많이 즐비해 있었다.

우리 학교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도 방석집이 있고, 적은편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여기는 상당히 많았다. 아무튼 짧고 얇은 동인천 탐방이었고, 다음번엔 다른곳을 돌아다녀 봐야겠다. 그땐 사진과 함께..

인천에 명소, 맛집 등을 아시는 분은 언제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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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ZIZI 2009/01/05 09:15 # 답글

    인천이라...난 아직 가본적이 별로 없단다..ㅎㅎ
    부산 최고~ 서울은 너무 비싸...10년이 되었지만 아직 적응이 안되네..제길..ㅋ
  • hkpco 2009/01/05 13:51 #

    제가 지금 잠시 부산에 와있는데 역시 포근하고 좋네요..ㅎㅎ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ukmuse 2009/12/13 16:31 # 답글

    우왕ㅋ 저도 부산사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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